어벤져스의 마무리

MCU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 작품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감상평입니다

스포가 없는 감상평으로는


마블팬으로써는 확실히 의미있고 좋은 작품이지만 영화로써는 매우매우 아쉬운 작품이다!

라는게 총평이겠네요


일단 장점(?)을 스포 없이 이야기하면

1.MCU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마블팬으로써는 의미 있는 영화였다.

2.마블 영화팬으로써 마블영화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의미 있는 영화였다.

3.재미있었던 마블코믹스의 오마쥬들

4.분량이 길어서 영화값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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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는 단점 투성이네요...개인적으로 말이죠

1.결을 위한 기승전 어거지 끼워맞추기였다.


2.왜 다중차원(평행세계)이 아닌 시간여행 설정을 이용했는가?

시간여행물의 기본인 타임패러독스는 없다라고 시작부터 못박아버리고 시작할거면 시간여행과 평행세계의 차이가 사실상 없죠

그런데 왜? 그것은 캡틴 아메리카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고 밖에는 답이 안나옵니다

평행세계면 과거에 남는게 불가능하니까요


3.왜 굳이 토니가 스톤을 쓰는가?

영화를 보면 타이밍상 토니가 굳이 사용하지않아도 될 타이밍입니다

타노스는 자기가 뺏은줄알고 건틀릿에 신경을 집중시킨사이고 그상태로 토니는 도망갔으면 그만이죠

토니의 마무리는 굉장히 감동적이고 슬픈 하이라이트 오브 하이라이트 장면인건 맞지만

이렇게 어설픈 전개가 최선이였냐?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4.부활한 스트레인지는 뭐하고있었냐?

호크아이의 부인도 살아나자마자 전화를 했는데 미래까지 이미 다 본 스트레인지가 포탈열고 건틀릿 찾으러 올 시간이 없었다???

왜요 또 퀄이 트롤짓 했습니까?


5.우주에 버려진 토니를 어떻게 찾아서 데려왔는가?

발견은 대체 어떻게 한것이고 산소도 24시간도 안남은거같은데 그 먼거리를 워프도 없이 캡틴마블 혼자서 데려왔다?

아니면 캡마는 맨몸으로 워프합니까?


6.캡틴마블의 존재이유는?

인피니티워와 엔드게임 사이에 영화화한 캡틴마블

누가봐도 타노스와의 승부에서 키포인트가 되줄 존재같은 합류 타이밍이죠?

가장 위기의 순간에 가장 강력한 존재의 투입이니까요

근데 와서한거라고는 타노스 우주선 부수기! 토니 데려오기!

끝!

어떻게든 캡마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는걸 막기 위해서 조절한거같은데...

이러면 캡틴마블이 없었어도 전개상에 문제 1도 없죠?


7.쓸데없이 긴 추억회상

이 부분은 뭐 마블팬으로써는 감회가 새로워지는 그런 부분이고 주요캐릭터들의 마무리를 위한 정리같은 느낌이고

마블팬으로써는 확실히 맘에 들었던 부분이기도하지만!

이런 상황에? 추억질을 이렇게 길게?


8.생각보다 허무한 나타샤의 마무리

토니의 죽음은 진짜 슬프고 감동적이였던거에 비해

나타샤는 뒤지기전까지 호크아이랑 내가 뒤질래 내가 뒤질래 이지랄하면 개짓거리하다가 뒤져서

뭔 병신같은 짓들이야!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거기다 누군가 죽어야하는걸 알았으면서 처음부터 좀 정하고 가지...

어떻게든 에이 설마...이러고 갔다는게 너무 에바쇼바인듯


9.이해하기 힘든 캡틴 아메리카의 후계

마블코믹스로는 팔콘이 캡틴아메리카가 된다고 들은것도 같은데

영화에서 팔콘이 캡틴 아메리카의 뒤를 이을만한 업적이 있습니까?

단독영화도 없는 찐따 아니였습니까?

팔콘이 시빌워때 캡아팀이긴했어도 이정도의 신뢰와 믿음이 있었나요?...

차라리 버키가 뒤를 이으면 모를까 왜 팔콘? 왜?? 혹시 흑인 쿼터제입니까?


10.캡아의 묠니르...

토르가 과거에서 묠니르를 훔쳐온것도 얼탱이가 없는데(평행세계여도 문제고 아니여도 문제인 커다란 문제...)

캡아가 묠니르를 아주 쉽고 잘 쓰는 모습...

이전에 울트론때였나 묠니르를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긴했지만 아주 살짝 들썩이는 모습이 다였는데

갑자기? 아주 자연스럽게?


지금 생각나는 단점과 의문점은 이정도이고 장점은 어디까지나 마블팬으로써지

마블영화를 그냥 인기있는 영화라서 보아온 사람 혹은 적당히 재미있게봐온 영화는 보지만 딱히 팬은 아니다

라는 사람은 많이 아쉬운 영화가 될거같네요

덧글

  • aascasdsasaxcasdfasf 2019/04/25 01:15 # 답글

    개인적으로 별로였던건

    1. 캡틴 아메리카가 페기가 이미 결혼해서 자식을 둘 뒀다는걸 알면서도 과거로 돌아가서 페기를 꼬시면서 엔딩크레딧 직전을 장식했다는점

    2. 캡틴 아메리카가 시빌워에서 페기의 조카와 썸을 타는 씬을 루소 형제 본인들이 만들었으면서 없던 일로 처리 해버렸다는점

    3. 나는 어벤저스를 그만뒀어->모두를 살릴 방법이 있어->반복... 식으로 이어지는 스콧랭 등판 이후의 동료 모으기 파트

    4. 캡틴마블이라는 뉴비까지 합류해서 결국 모여서 날뛰는가 싶었지만 인피니티 건틀렛 넘기기 런닝맨 하다가 토니의 희생이라는 실패를 경험하는. 복수자들이 아니라 실패자들이라고 이름을 바꿔야 될거같은 쓸모없는 어벤저스들이 별로였습니다

    특히 캡아 같은경우엔 토니 보고 본받았다면서 그런결말을 저질렀는데

    토니는 대의를 위해 가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바치는 최후를 맞이햇는데

    캡아는 그냥 페기가 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히어로로서 은퇴하고. 과거도 멋대로 바꾸는 흉악한 짓을 저질렀죠

  • 레코 2019/04/25 08:03 #

    아름다운 마무리를 라는 결과를 위해 너무 많은게 희생되고 오류가 범해졌죠...
  • 운명의검 2019/04/25 12:45 # 답글

    10번은 뭐 코믹스에서도 잘만쓰니까요 캡틴이
  • 레코 2019/04/25 13:41 #

    코믹스에선 단골 소재이긴하죠
    근데 영화에선 들썩이는 떡밥은 있었지만 이번에 아예 처음부터 내꺼였다는듯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모습이...
  • 잠본이 2019/05/06 20:34 # 답글

    3. 도망가서 일시적으로 모면할수는 있어도 타노스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이 안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끼워맞추기의 혐의가 짙긴 하지만 PTSD에 시달리던 토니로서는 어떻게든 해결을 짓고 싶었을지도
  • 레코 2019/05/06 20:44 #

    3.뭐 말이 되게 어떻게 끼워맞출 수는 있긴하죠
    닥스의 손짓도 있고 ptsd도있으니 내가해야만한다라는 생각에 본인의 목숨을 건것일 수 있겠죠
  • 잠본이 2019/05/06 23:42 #

    확실히 그 손짓 생각하면 이상한 박사님의 최면암시에 말려든 결과일지도(으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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