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분기 신작 애니 고블린 슬레이어 1화

고블린들을 죽이는 고블린 슬레이어 1화!
내용은 대략 판타지알피지계열의 세계관에서 살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이 제 기억이 맞다면
한참 소아온이니 던만추니 등으로 겜판소가 인기가 올라가면서
겜판소의 클리셰파괴를 노린 작품들이 나올때 나왔던 작품으로 기억하는데말이죠
재와 환상의 그림갈같은 느낌으로 초반에 충공깽전개 아니 그거보다 더한 전개로 여기저기에서 입소문이 탔었던걸로 기억하는...
아니 그때가서 재조명이 된건가? 뭐 어째뜬
그때도 초반에 충격적인 전개는 굉장히 기억에 남긴했지만 그후는 딱히 조명되지않았던 느낌인데...
이렇게 애니로써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굉장히 자극적인 1화전개이긴한데
이미 이런전개도 클리셰가 되버렸기에 애니로써는 좀 늦었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네요
중요한건 이 작품은 고블린 슬레이어라는 제목답게 아마 고블린위주로만 스토리를 파는 작품일거같은데
이후의 전개가 얼마나 초반 자극적인 1화의 텐션을 떨어트리지않고 전개되냐가 중요하겠네요
솔직히 초반에 너무 자극적인 전개써먹고 반짝하고 죽어버리는 작품들이 한두개가 아니니말이죠...
그렇다고 이 작품을 부정적으로 보는건 아닙니다
일단 1화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작화나 연출도 좋았고 잔인한 연출속에서도 깨알같은 얇은책류의 에로함까지 완벽했네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용두사미만 되지않는다면 이번분기에서 맘에드는 작품 중 하나가 될것같네요
태그 : 고블린슬레이어
덧글
제노스편 이후로 그 강도가 고블린슬레이어에서 에로를 뺀 수준으로 참혹해지고 있으니...(...)
우선 포션으로 버티고 성직자의 힐링은 예비로 두는거 아닌가? 언데드들 나오면 턴언데드는 어케 하려고?
게다가 좁은 동굴에서 롱소드는 왜 휘두르는데?
실내 전투에서는 베기보다 찌르기가 더 유효하다는 것도 모르고, 왜 단검 같은 걸 들고 다니는지도 모르고.
마법사라는 것은 디텍션도 안 걸고 그냥 졸졸졸~
무투가는 지 몸뚱이 밑다가 후장 털리고 귀향. 실전 뭣도 없는 그냥 도장형 인재고...
저 파티에서의 교훈은.
-인생은 실전이야 좃만아- 라고 줄여 말할수 있겠습니다.
그저 경험은 부족하고 혈기만 왕성했을 뿐이죠.
고블린슬레이어 본인도 가능하면 약은 최대한 아껴쓰려하고 있고, 무명 모험가는 자기 무기하나 관리하는것도 빡셀정도로 비싼 걸로 묘사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일본의 가장 오래된 어느 rpg도 왕궁에서 시작하는 주제에 최저급무기랑 약 몇개 겨우살 돈만 쥐어주고 마왕잡으라고 보내잖습...(...)
아니 초보자라하기보단 솔직히 그냥 멍청이들이네요...